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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금) 뉴욕증시 산타 랠리 5일째 상승. 오늘은 연말 배당을 받기 위한 마직막 매수 시한
작성자 : 김양균대표 작성일 : 2025-12-26 조회수 : 26

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으로 원/달러 환율이 1450원 아래로 떨어지며 외국인과

기관이 사흘 연속 쌍끌이 매수했지만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24일 원/달러 환율은 34.0원(-2.29%) 급락한 1449.7원에 주간장 거래를 마감했다.

서학개미들의 국장 회귀를 유도하고, 기업의 해외배당금 수입을 국내로 유입시키려는

양도소득세 면제, 비과세 혜택 등 강력한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의지가 통했다.

일본 정부의 강경한 대응에 따른 엔화 강세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엔 환율이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기대감과 BOJ 통화정책회 의사록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간다는 내용이 나오자 이날 달러-엔 환율도 하락하며 155.8엔에 거래됐다.

 

한은 등 외환 당국의 강력한 구두 개입에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달러선물 시장에서 

1조6406억원을 팔아치워 역대 최대 매도 포지션을 취하며 환율 급락으로 이어졌다. 

금융당국이 감독 강도를 높이자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채널 폐쇄와 계좌개설 프로모션

등 투자 이벤트를 중단하며 선제적으로 눈치보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부 당국의 외환수급 대책과 연금의 환헤지가 본격화되면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지만, 세제 혜택과 함께 국내증시의 펀더멘탈 개선 등이 이어져야 한다는 평가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8.70포인트(-0.21%) 하락한 4108.62로 전강후약 마감했다.

환율이 급락하자 외국인은 사흘 연속 매수했지만, 지수는 힘을 못 받고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반장으로 조기 마감한 가운데 S&P500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산타랠리 기대감을 키우며 5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다.

다우(0.60%), S&P500(0.32%), 나스닥(0.22%), 반도체(0.28%)

크리스마스로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들의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일본증시는

25일 0.13% 소폭 상승 마감했다.

올해 삼성전자 주가는 110% 올랐고, SK하이닉스도 240% 급등하며 강세장을 주도했다. 

호실적에 배당 기대감도 높아진 가운데 오늘은 연말 배당을 받기 위한 마직막 매수 시한,

29일(월)은 배당락, 30일엔 폐장일이다.

새해 증시 기대감도 높지만, 대주주 양도세를 회피하려는 매도세와 연말장 수익을 확정

지으려는 매물도 예상돼 연말 연초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24일 야간선물은 0.22% 올랐고, MSCI한국 etf 가격도 2.05% 상승했다.

삼성전자 해외 GDR은 1.06% 상승했지만 환율 급락에 환산가는 11만5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11만1100원보다 6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445.7원 적용)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0.7%), SK하이닉스(투자경고), LG에너지솔루션(0.6%), 

삼성바이오로직스(0.5%), 현대차(1.2%), HD현대중공업(0.3%), KB금융(0.3%), 

두산에너빌리티(0.4%), 한화에어로스페이스(투자경고), 기아(0.3%) 강보합세다. 

국내증시 개장전 나스닥 선물지수는 0.1% 전후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요일(26일) 코스피지수는 4120선 전후에서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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