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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화) 뉴욕증시 미·중 무역 갈등 완화와 금리인하 기대로 상승 (방산주, 남북 경협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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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양균대표 작성일 : 2025-10-21 조회수 : 26 |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나라가 세계 5대 국방 강국, 방산 수주 100억불 시대를 열었다”면서 "2030년까지 국방 연구·개발 R&D와 항공우주 R&D에 대대적인 예산을 투입해서 ‘K방산 4대 강국 진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력 제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방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의 휴전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 재개 소식에 따라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유럽에서의 한국산 무기에 대한 추가 발주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다. 한화(7.64%), 한화오션(6.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0%), 현대로템(4.71%), 엠앤씨솔루션(9.81%), 삼양컴텍(9.49%), 아이쓰리시스템(8.80%), 퍼스텍(6.11%)
지난 주말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CNN이 보도하면서 남북 경협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들과 북미 정상 간 재회 가능성을 논의했으나 미국과 북한간 소통이 없어 성사 가능성은 회의적이라고 전하면서도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DMZ 회동이 전격 성사됐다며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형지I&C(18.2%) 코데즈컴바인(14.91%) 좋은사람들(12.13%) 일잔전기(8.32%) 대아티아이(8.42%) 인디에프(8.21%) 제이에스티나(7.65%) 부산산업(7.43%) 재영솔루텍(6.74%) 푸른기술(6.68%) 신원(6.8%) 아난티(6.63%) 일신석재(5.72%)
20일 코스피지수는 65.80p(1.76%) 급등한 3814.69로 마감하면서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팔았고, 기관이 샀다. 외국인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도했고, 시총 1~2위 종목인 삼성전자(0.20%)와 SK하이닉스(4.30%)를 팔았지만 이들 두 종목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코스피가 10월 들어 8거래일 동안 390p(11.4%) 급등해 3800선을 돌파했고, 올 한 해 상승률은 59%로 21세기 들어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도 로봇주는 급등세 이어졌고, 증시 강세에 증권업지수는 10.61% 폭등했다. 일본증시는 집권당 연정이 성공하면서 다카이치 총재의 총리 취임이 유력시되자 통화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3.47% 급등했다. 변동성 큰 강세장에서 과열을 경계하며 수익난 주식은 주춤할때 마다 챙겨가며 시장 조정에도 대비하는 방어적 대응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외국인은 최근 선물을 팔고, 콜옵션 매도 & 풋옵션 매수로 하방 포지션이다.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 긴장 완화와 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감으로 투심을 끌어 올리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연준의 양적 긴축 중단 가능성과 다음주(29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해지며 채권 강세로 이어지며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3.982%로 떨어졌다. 다우(1.1%), S&P500(1.07%), 나스닥(1.37%), 반도체(1.58%) 애플(3.94%)은 ‘아이폰17’ 판매 호조에 신고가 경신하며 기술주 강세를 주도했다. 오라클(-4.84%) 주가는 최근 AI 사업 매출 전망치가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분석에 연일 급락세가 이어졌고, 엔비디아(-0.32%) 브로드컴(-0.03%)도 약세가 이어졌다. JP모건은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상승하려면 지금은 조정을 겪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내년 초 S&P500이 7000선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6735p)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근본적으로 최근 3년간의 강세장에 대한 밸류에이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20일 야간선물은 0.85% 상승했고, MSCI한국 etf 가격도 2.16% 올랐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1.52% 상승하며 환산가 9만84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9만8100원보다 300원 높았다. (원/달러 환율 1420.8원 적용)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0.6%), SK하이닉스(2.8%), LG에너지솔루션(0.3%), 삼성바이오로직스(0.0%), 두산에너빌리티(1.7%), HD현대중공업(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 현대차(1.6%), KB금융(0.1%) 대형주가 강세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소폭 오른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1일(화요일) 코스피 지수는 385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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